기사등록 : 2024-12-06 17:00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와 관련해 초저위험을 제외한 9가지 투자성향별 상품이 모두 10% 초과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신한투자증권의 고위험상품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3'는 22.82%, 중위험군의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BF3'는 17.98%, 저위험군의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포트폴리오3'는 13.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익률이 10%를 상당히 초과해 모든 상품군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7월,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10개 전체상품에 대한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투자성향에 따라 TDF(Target Date Fund)와 밸런스 펀드를 조합해 구성되어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지닌 디폴트옵션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히 연금자산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의 리서치센터와 투자상품본부, 연금사업본부가 협력해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