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8 15:42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상민 장관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을 편히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이 장관이 사전 모의하고 옹호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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