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0 09:0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벤처스의 투자 기업 7곳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기술력을 선보인다.
10일 카카오벤처스는 레티널,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슬립, 오믈렛, 위플로, 코클, 프리베노틱스 등 7개 피투자사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중 에이슬립은 AI와 디지털 헬스 부문, 위플로는 드론 부문, 프리베노틱스는 인간 안보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레티널은 AR 안경용 광학 모듈을,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자율 주행용 4D 이미지 레이더를, 오믈렛은 물류·로봇 최적화 솔루션을, 코클은 소리 인식 AI 소프트웨어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CES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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