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4 17:3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왕중왕전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에게 0-2(17-21 14-21)로 졌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5개 종목에 올림픽 챔피언과 시즌 성적 상위권 선수 8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대회다. 종목별 8명의 선수는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2위)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1위)를 2-0(21-14 22-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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