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7 14:2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비주얼 노벨 게임 2종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17일 스마일게이트는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청춘 프레임'과 '황혼의 유령'을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춘 프레임'은 20대의 현실적인 연애를 다룬 작품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췄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두 게임은 지난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2주간 두 게임 모두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발사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는 'XXX 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한 스토리의 비주얼 노벨 게임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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