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9 13:56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한일관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이시바 총리에게 전화해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양측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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