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0 11:01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등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거나 배석한 9명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당시 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
특별수사단은 김영호 장관의 경우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별수사단은 피고발인에 대해서는 2차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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