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5 11:09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우리 정치는 광복 이후 첫 국회에서 민생과 평화를 기원했던 그 간절한 초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망, 평화, 안정. 가정마다 예수님의 은총과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어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회 제1차 국회 본회의는 하나님에 대한 기도로 시작했다"며 "이승만 임시의장의 제안으로 모든 의원들이 모두 일어나 마음을 모았다"고 했다.
아울러 권 권한대행은 제헌국회 개원식 때 목사 출신인 이윤영 의원이 한 기도문 구절 일부를 인용했다.
권 권한대행은 "국민께는 희망을, 사회에는 평화를, 나라에는 안정을 드리겠다고 다짐한다"며 "성탄절 희망의 빛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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