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30 12: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문제 위탁 출제'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2019년 최초 협약 체결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협약 기간 3년을 추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사혁신처가 보유한 국가고시 센터라는 전용 출제 시설을 활용하고, 같은 날에 시험을 실시하는 시도와 출제 비용을 분담한 결과다.
이 외에도 인사혁신처의 문제 출제,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및 소송 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 부담이 감소하고, 시험의 공정성·신뢰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 및 학습권 보장 등 성과가 있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