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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무안공항 사고에 긴급회의 소집

기사등록 : 2024-12-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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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 긴급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착륙 중 활주로 외벽 충돌 기체 화재 발생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대통령실이 29일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무안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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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사. [사진= 뉴스핌 DB]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에 충돌했다.

사고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28명이며, 승무원을 포함해 2명이 구조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고와 관련,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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