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9 22:59
[무안=뉴스핌] 방보경 송현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29일 유가족을 찾아가 위로했다.
이날 오후 8시50분경 무안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무릎을 꿇고 유가족들을 대면했다. 한 50대 여성이 심하게 흐느끼자 이 대표는 말없이 그의 손을 2분가량 잡았다. 이후 바지 뒷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직접 건네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 방문 전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이 한 곳에서 지내는게 어려운 탓에 150실 정도의 숙소를 만들어서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펜션으로 이동할 셔틀버스를 확보했고, 무안공항 현장에 온 유가족들을 위해서 침구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의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현장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피해자 가족에 대한 법률적 지원 역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도당 사무실에 본부를 설치했고, 무안공항 2층에 센터 만들어서 전남 광주 의원이 피해자 가족과 상담하며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