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2 14:11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국내·외 화장품 관련 규정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정보 제공 AI 챗봇(AI 코스봇)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I 코스봇은 글로벌 K-뷰티를 주도하는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외 화장품 관련 규정 정보와 사용금지 원료에 대한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질문 내용·의도에 맞춰 적정한 답변을 작성·제공해 대화형으로 질의를 이어갈 수 있다.AI 코스봇은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규제상담 항목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식약처는 업계가 국내외 화장품 규제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속하고 정보를 제공해 K-뷰티 화장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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