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2 14:2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제약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경영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경영 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성수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 대웅제약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024년을 "대웅제약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한 해"라고 평가하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2025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다.
특히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각 제품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며,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신사업 투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며 신약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강화할 방침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