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9 12:4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6)이 고향팀 KIA에 잔류한다.
KIA는 9일 "자유계약선수(FA) 서건창과 1+1년 최대 5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4000만원, 옵션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계약은 올해 옵션이 충족되면 자동 연장된다.
서건창은 "다시 한 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올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이 계약하면서 미계약 FA는 NC 투수 이용찬과 외야수 김성욱, 키움 문성현 등 3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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