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9 17:34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의 소통 플랫폼인 'K-퀀텀 스퀘어 미팅'을 9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K-퀀텀스퀘어 미팅은 양자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구성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 주최로 매년 개최됐다. 작년부터는 양자 분야 신년 인사회를 겸해 1월에 열린다.
행사는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를 맞아 새해 첫 양자 분야 교류·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양자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타 분야 연구자·종사자의 신규 진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양자생태계 현황 등 관련 정보와 동향이 공유되고, '양자기술 전환기 : 신기한 학문을 넘어 보편적 기술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및 양자연구자와의 다채로운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격려사를 맡은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2025년,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하는 푸른뱀의 해를 맞아 양자분야도 여러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 양자종합계획 수립 등 주요 사업·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2025년을 우리나라 양자 산업화 원년으로 삼아 초기 상용화·실증, 인프라·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 양자기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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