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3 09:31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 설 명절자금 등 17조원의 금융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집행해 4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한다.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도 지원한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 규모로 지원기간 중 신규 및 만기연장 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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