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3 14:39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금연 성공율을 높이고 구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과 매달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시간과 거리 제약을 없애기 위해 마을, 학교,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금연보조제 등의 지원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난해 관악구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등과 연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다양한 생활터를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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