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5 10:44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을 긴급으로 타전했다.
로이터는 이날 윤 대통령 체포 뉴스를 전하면서 그간 윤 대통령이 경호팀과 함께 관저에 머무르며 조사를 피해 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리 시간 새벽부터 외신들은 윤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의 상황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일본의 니혼게이자이는 별도 타임라인 속보창을 통해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과 공수처의 대통령 관저 저지선 초소 진입 순간 순간을 발빠르게 전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경찰이 이른 새벽 작전에 돌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의회로부터 탄핵된 윤 대통령이 수사에 응하지 않아 두번째 체포 영장 집행이 시도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os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