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6 16:30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설 성수기를 맞이해 정부 할인지원 총액을 현재 600억원 규모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당초 28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늘어난다.설 2주 전에는 배추, 돼지고기(앞다리) 등 기존 할인지원 품목(14품목)에 감귤, 만감류, 대파, 얼갈이, 열무, 도라지, 고사리, 봄동,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이 추가된다.
설 1주 전에는 소고기(양지, 설도), 당근, 양배추, 시금치, 청양고추, 애호박, 오이가 추가되고 계란,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제외된다.
기존에 총액 200억원 규모로 발행하였으나, 전액 소진됨에 따라 66억원 규모를 추가 발행해 소비자에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한우자조금, 한돈자조금 등 생산자단체 중심의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한우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 부위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돈자조금도 대형·중소형 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치업체 등 식품업계도 자체 할인 공급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주요 식품기업과 김치협회 회원사는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김치, 라면, 과자, 장류 등 800여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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