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6 17:26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GS건설이 시공 주관사로 참여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GS건설은 부산시가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준공식이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1087억원 규모로, GS건설은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준공식 행사 뒤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로 기존 시설의 악취로 인해 발생했던 주변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하화로 인해 남는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는 부산시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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