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화학은 1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려 애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확정 금리는 오는 23일에 최종 결정된다.
LG화학 측은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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