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1 09:56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체 인공지능(AI) 밸류체인 통합을 위한 플랫폼 '코어에이아이(CORE:AI)'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어에이아이는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정제부터 소프트웨어(SW) 구현과 데이터 후처리 등 전체 프로세스가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보유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기술의 적용영역을 다각화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데이터 정제 플랫폼 '코어에이랩(CORE:ALAP)'과 AI SW 플랫폼 '코어엑스에이아이(CORE:XAI)'를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코어에이랩은 데이터 레이블링 기술 기반 보유 중인 3700만건의 데이터가 적용된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플랫폼이다. 특히 레이블링 프로세스가 자동화돼 고품질 데이터 확보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국제 학술지를 통해 보유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에서 자체 AI SW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은 해당 분야 세계 1위 기업 지멘스의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코어엑스에이아이를 통해 예측, 진단문 작성 등 생성형 AI 기능까지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자체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장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밸류체인 통합을 결정했다"며 "전체 AI 밸류체인의 내재화는 세부 역량 강화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효과가 있어 타 산업으로의 적용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