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1 11:06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프레(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 구상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내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조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과 국제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 산업 중심의 박람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 군수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 과제를 검토하고 반영해 해조류산업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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