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1 14:40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올해 학교지원본부 기능 내실화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중심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최교진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3대 핵심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한 '학교지원본부' 기능 내실화를 통해 '학교 자치' 강화에 초점을 맞춰 학생, 교직원을 위한 신속하고 적시성 있는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특히 학교 현장 소리를 반영해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학교지원' 내실화를 위해 학교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진로와 흥미에 맞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과목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선택권을 넓혀 능동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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