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1 20:3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서 이름을 알린 한화 황영묵이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대박을 터뜨렸다.
황영묵은 21일 완료된 한화 연봉 협상 결과 입단 첫 해인 지난해 3000만원에서 176.67% 상승한 8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349타수 105안타), 출루율 0.365를 기록한 황영묵은 제2의 야구 인생을 활짝 열어젖혔다.
국가대표 4번 타자 출신 3루수 노시환은 3억5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삭감됐지만,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켰다
내야수 김태연은 7800만원에서 1억4600만원, 역시 내야수인 이도윤은 75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올라 처음 억대 연봉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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