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매출 4.5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4만4000원(4.34%) 오른 10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은 5조4035억원에 달했다. 올해에는 지난 14일 유럽의 제약사와 14억1011만달러(약 2조747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 112%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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