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4 22:59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 덕산읍 육용 오리 농장에서 2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과 지난 13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과 음성군 산란계 농장의 방역대(10km) 내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도는 즉시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1만 3000여 마리의 육용 오리를 신속히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방역대 내 55호와 역학 관련 농가 10호에 대해 이동 제한 및 AI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1~3일 내에 판정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