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6 11:10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번 겨울 충북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음성 3건, 진천 2건 등 모두 5건이다.
전국에서는 29번째이다.26일 충북도와 방역당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천 덕산읍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과 지난 13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과 음성군 산란계 농장의 방역대(10km)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 조기에 감염 개체를 찾아내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충북도 내 오리농장 32곳 등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