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감,동해 행복빨래방'이 노인복지, 취약계층 돌봄 등 종합복지 타운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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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감,동해 행복빨래방'.[사진=동해시청] 2025.02.0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감,동해 행복빨래방'은 천곡 주공5차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등 빨래 설비를 갖추고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약 1600건의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우유배달, 건강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행복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지역 실정에 맞춘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이웃 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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