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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특별 구조훈련

기사등록 : 2025-0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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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소방서는 4일 오전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5일까지 구조대원과 현장대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간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잠수 활동 절차 숙달 ▲저온 환경 극복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수난 구조장비 조작과 운용 능력 향상 ▲안전관리 절차 습득을 목표로 계획했다.

용인소방서는 4일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는 한파 속에서 진행하는 실전형 훈련인 만큼 신속 동료 구조팀(RIT·Rapid intervention team)과 회복 지원소를 운영해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안기승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와 안전 조치가 필수지만 낮은 온도와 불안정한 얼음 상태를 포함해 대처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다"며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원의 대응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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