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14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 |
울산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144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채용은 9급 행정직 등을 포함한 세 차례 시험으로 진행된다. 세부 인원은 9급 138명, 8급 1명, 7급 3명, 연구사 2명이다.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 52명, 세무직 10명 등이 선발된다. 기술직군은 시설직 35명, 공업직 16명 등을 포함, 총 76명을 채용한다. 연구직은 학예연구와 보건연구 각 1명씩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6명, 저소득층 3명을 구분 선발하며, 기술계고 졸업자 2명과 국가유공자 1명도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올해부터 8·9급 시험은 암기에서 사고력 평가로 출제 기조가 변하며, 국어·영어 과목은 각 110분으로 늘어난다. 보건연구 직렬은 석사 이상 취득자 응시 가능, 녹지 직렬에는 '나무의사' 자격증이 가산된다.
필기시험은 4월, 6월, 11월 세 번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와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