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민주·용인시을)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시상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면서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했다.
4일 손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머니투데이가 선정하는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제15대 국회부터 현장 모니터위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청년대학생을 비롯해 국정감사 모니터위원들의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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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민주·용인시을) 국회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시상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함으로써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손명수 의원실] |
손 의원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토 교통 분야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정감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손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방향을 그릇된 풍향 자료에 근거해 정한 사실을 밝혀내 남다른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 전세사기 먹잇감으로 악용하는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제도 개선 필요성과 수도권 통합환승제와 관련한 정산 시스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손 의원은 ▲분당선 연장 ▲동탄-인덕원선을 포함한 철도망 확충 ▲동백나들목 신설 ▲수원신갈나들목 차로 확장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 증차 운행·노선 신설을 포함해 용인시 교통 현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기술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산업 변화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는가 하면 교통 전문가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시민단체와 국민께서 선정해 주신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