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4 20:20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안건을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한다.
인권위는 오는 10일 제2차 전원위에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공개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 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고 비공개 논의하려 했다. 그러나 소요가 일 가능성이 있다며 회의를 당일 취소했다.
이번 전원위에선 앞서 기각된 '대통령의 헌정 질서 파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인권위 직권조사 및 의견 표명의 건'도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