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5 10:30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 한국 선포식'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술과 산업 양면에서 정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기술개발, 국제협력, 인력양성, 인프라 등 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을 통한 민관 범부처 협업체계 구축, 분야별 산업화 맞춤형 지원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2025년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기념해 한국물리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홍정기 포항공대 명예교수의 발표, 학술단체 및 연구기관 좌담, 양자산업체 좌담 등이 이어졌고, 채은미 고려대 교수와 김상욱 경희대 교수의 대중강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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