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5 10:30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일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를 지난해 12월 9일 내란죄 혐의로 고발했다.경찰은 지난해 12월 20일 한 총리를 1차 조사한 바 있다. 이후 같은달 28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현재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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