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5 11:52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을 향해 "민생 경제와 국민을 위한다면 여야간 합의했던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제정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송언석 의원 주최로 열린 '경제·민생 법안 처리 촉구를 위한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제 지원과 과감한 규제 완화, 금융 지원책이 모두 필요하다. 그 중 세제 지원 문제에 대해 법안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의 태도 때문에 법안 처리가 안 되는 실정"이라며 "실용주의, 중도주의를 표방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실천해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데 앞장서달라"고 했다.
송 의원은 "전국 미분양 주택 6만5156 가구 중 77.7%가 지방에 위치해 있다. 건설 기업들이 현실적 위기가 아닌 도산에 이르는 상황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폐업 신고한 건설사가 3635곳이다. 이는 2022년 대비 27% 늘어난 숫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횡포를 부리는 바람에 조특법 개정안이 연말에 통과되지 못해 아쉽다"며 "건설업계 의견을 잘 듣고 실천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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