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충북

충북 '혁신 초·중 통합학교' 설립 본격화…교육부 최종 승인

기사등록 : 2025-02-05 12:4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충북교육청, 조건 이행 후 중앙투자심사 통과
설계 공모 후 2026년 착공, 2028년 개교 예정
993명 학생· 42학급 규모...교육환경 개선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5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 혁신 초·중 통합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심사위원회는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썸네일 이미지
충북혁신도시 초중통합학교 예정지. [사진=충북교육청] 2025.02.05 baek3413@newspim.com

충북교육청은 이후 본성지구에서 신돈교차로까지의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 확장 및 보차도 분리, 방호 울타리 설치 등을 시행해 조건을 이행했다.

이에 따라 (가칭) 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내 1만 4468㎡ 부지에 42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총 학생 수(유치원 57명, 초등생 450명, 중학생 486명)는 993명으로 계획됐다.

사업비는 614억 원을 투입되며  올해 설계 공모를 마친 후 2026년 4월 착공 계획이다.

개교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혁신도시 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