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6 10:1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응해 실시된다.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속 주요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 사용 등이다. 특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를 강화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제보는 식품수사팀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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