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0 13:36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10일 "모든 장비 및 인원을 총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최 대행은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울산광역시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 및 인원을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대행은 "특히 소방청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청 및 울산광역시는 현장 통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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