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야간 진료를 연장 운영한다.
필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출산 장려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이에따라 영덕아산병원 야간 연장 진료는 이달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운영하며, 처방약 조제를 위해 인근의 약국도 동시에 연장 운영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들, 그리고 산모와 아기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지역 의료서비스의 기둥인 영덕아산병원과 건설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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