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1 09:15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12일 경기 수원시 보훈요양원에서 케이티 노사 공동 나눔협의체(KT UCC), 본아이에프(본죽)와 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전국 8개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가 지원 대상이며, 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훈부는 한 해 동안 정월 대보름과 복날, 동지 등 주요 절기에 7000명분의 건강 죽과 간식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 김동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은 입소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죽 배식에 참여한다.그 외 7개 보훈복지시설에서는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과 KT 임직원, 본아이에프 지점직원,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영예로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민관 봉사활동과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