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1 10:45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작년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해 30억 여원의 진료비 재정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진료비 대비 약 57%를 절감한 성과다.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는 의료 쇼핑, 약물 중복투약 및 과다투약 등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형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말한다.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7명을 배치해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규수급자 대상 의료급여 제도 안내, 보건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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