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1 16:13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의됐다고 주장한 단체가 경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사건의 고발인인 박태훈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내전 선동이 확산되는 상황을 단시간에 제압하지 못한다면 소수 극단 세력의 폭동을 넘어서 민주공화국의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디시인사이드에는 서부지법 진입 경로를 분석하거나 경찰 배치 상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