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2 09:27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전날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위해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 카페는 구파발 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카페 조성이 결정돼 추진됐으며, 카페 운영 주체는 자립준비청년이다.
텐퍼센트 커피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과 해외 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 추진하고 있어 구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카페 조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텐퍼센트 커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정적,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과 텐퍼센트 커피와의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