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2 13:11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 양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시신 부검을 마친 뒤 이 같은 소견을 통보했다.
대전경찰청은 전날 저녁을 기해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12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아울러 피의자에 대한 휴대폰을 확보해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교사는 목 등을 자해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여교사에 대한 체포 영장과 압수 수색 영장이 발부된 만큼 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