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3 16:03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가희 기자 = 여야는 13일 다음주 국정협의회를 출범하는 데 합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야정 국정협의회 실무협의를 위한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내주 협의회 출범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여야간 이견이 존재하지만 우선 안건을 제한하지 않고, 다루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협의회 실무협의 참석자는 "내주 협의회 출범 일정은 여야와 최 대행 일정 확인 후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주52시간 예외 적용'을 포함해 반도체 특별법을 처리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시간 특례 적용을 빼고 우선 처리하자고 해 대립하고 있다.
앞서 여야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4자 회담을 하는 데 합의했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