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4 11:29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7∼28일 시민이 직접 버스에 타 보고 평가하는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평가단은 3월부터 내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자 배정한 노선에 탑승해 ▲쾌적성 ▲안정성 ▲기사 친절성을 비롯한 버스 서비스를 평가한다.
시민평가단은 용인에 사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운송사업 종사자나 시민평가단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지원자는 뺀다.신청 방법은 모집 포스터 QR코드나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wjddls10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평가단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의 활동 희망지역과 거주지,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을 고려해 평가단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중 개별 통보한다. 평가단으로 활동하면 회마다 활동수당 1만6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평가단이 수집한 정보를 앞으로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지표로 활용해 운송사업자가 스스로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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