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7 07:49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평양의 뉴타운 건설 사업인 화성지구 주택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5만 세대 건설을 목표로 하는 화성지구 사업의 4년차 분 1만 세대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연설한 뒤 발파 버튼을 눌렀다.
또 "요새는 솔직히 따라다니며 준공식과 착공식만 하자 해도 정말로 뻐근하고 분주하다 할 정도로 우리는 다망한 변화의 시각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앞서 ▲낙원군 바닷가양식사업소 착공식(2월 14일) ▲신의주 온실농장 착공식(2월 10일) ▲평양 강동군 병원 착공식(2월 6일) ▲재령군 지방공장 준공식(1월 7일) 등 올 들어 평양과 지방의 각종 건설 현장 착공 및 기공식에 직접 참석했다.
yj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