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7 08:48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두유면'의 생산 기지를 자체 생산 공장인 의령두부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 라인 보강을 통해 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려 관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밀가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제로면' 두유면, 두부면, 곤약면 등을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두유면의 소비자 수요가 공급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풀무원은 두유면 공급을 늘리기 위해 그동안 협력사에서 생산했던 두유면을 자사 두부 생산 거점 중 하나인 의령두부 공장으로 이관했다.
두유면 생산 공장 이관을 완료하면서 생산량이 4배가량 늘어났으며 제품 품질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두유면 벌크 제품도 새롭게 출시해 급식이나 외식 채널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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