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7 11:14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뉴발란스(New Balance)가 한국의 주요 파트너인 이랜드월드(Eland World)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랜드월드는 2008년부터 뉴발란스 브랜드의 유통 및 운영을 맡아왔으며, 양사는 함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강력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계속하며, 2030년까지 아동용 신발과 의류 영역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 내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양사는 향후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뉴발란스는 또 오는 2027년부터 시작될 한국 지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의 새로운 한국 지사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에도 계속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